한국경제 2023. 7. 29. 08:16 수정 2023. 7. 29. 13:11
덴마크 대표 자연주의 화가
페데르 세베린 크뢰위에르
비참한 출생, 성공, 그리고 배신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
남자의 이름은 노르웨이 태생의 덴마크 화가 페데르 세베린 크뢰위에르(1851~1909). 최근 몇 년 새 재조명 움직임이 일고 있는 자연주의 화가입니다. 오늘은 크뢰위에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의 아름다운 작품들과 함께 소개합니다.
크뢰위에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본 광경은 낡은 정신병원 천장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노르웨이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었기 때문입니다.....다행히도 이모 부부가 크뢰위에르를 맡아 줬습니다. 이모는 크뢰위에르를 아껴 줬습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아꼈다는 겁니다. 이모는 소년이 조금이라도 다칠까 봐 학교에 가지도, 나가서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9살 때 미술학교에 들어간 그는 10살 때 바로 상급 학교로 진학했고, 13살 때는 덴마크 역사상 최연소로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예비학교에 입학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를 한번 본 선생님들은 입을 모아 “누구보다도 빨리, 잘 그리는 천재”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307290816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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