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한동훈 "청년들에 죄송한 마음 매우 크다…운동권엔 전혀 없어"

바람아님 2024. 1. 24. 16:50

머니투데이 2024. 1. 24. 16:00

[the300] 윤-한 갈등 봉합 후 민생행보 재개…"청년 눈치 많이 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저는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 그렇지만 지금 청년 여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청년들에게 "선거 과정에서 여러분(청년) 눈치를 많이 보겠지만 너무 허황된 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함께하는 대학생의 미래' 대학생 현장간담회에서 "제가 겪은 청년 시기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파도는 훨씬 많았던 것 같았지만 고도 성장기였다"며 "고도 성장기가 계속되면서 그런 과실을 세대들이 따먹을 수 있는 것이 디폴트값(기본값)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그것이 없어졌다. 나라가 발전했기 때문에 고도성장이 불가능해진 것"이라며 "생각해보면 지금 여러분들보다 덜 노력하고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던 시대였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고도 성장기가 끝난 지금 청년들은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세력들은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며 "그렇지만 지금의 청년 여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실제로 매우 크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청년 월세 지원, 전월세이자지원 확대 △1인 가구 최소 주거기준 마련 △대학 기숙사비 납부 방식 개정 등을 제안했다.


https://v.daum.net/v/20240124160007851
한동훈 "청년들에 죄송한 마음 매우 크다…운동권엔 전혀 없어"

 

한동훈 "청년들에 죄송한 마음 매우 크다…운동권엔 전혀 없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저는 운동권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전혀 없다. 그렇지만 지금 청년 여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매우 크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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