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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누가돼든 韓경제 '불확실성' 밀려온다…'버팀목' 수출 흔들

바람아님 2024. 11. 6. 06:22

연합뉴스  2024. 11. 6. 06:03

모두 '중국 견제' 방점…대중 의존도 높은 한국 영향 불가피
트럼프 당선되면 불확실성 더 커져…"미·중 수출 의존구조 벗어나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서 대선 판도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중심주의가 현실화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중국 견제에 따른 기존 공급망의 '분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커다란 불확실성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은 이유다.

"중국 견제" 내세운 트럼프·해리스…수출 악영향 불가피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중국 견제' 정책은 사실상 상수에 가깝다.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일부 중요 산업에 대한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de-risking)' 정책을 내세웠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보다 한발 더 나아가 전산업에서 전방위적으로 중국과 교역 관계를 축소·단절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공약을 공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보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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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누가돼든 韓경제 '불확실성' 밀려온다…'버팀목' 수출 흔들

 

[美대선] 누가돼든 韓경제 '불확실성' 밀려온다…'버팀목' 수출 흔들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서 대선 판도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강력한 보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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