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2025. 1. 28. 00:01
민심 향방 정해질 설 연휴
직후 여론조사 주목하는 이유
'尹 탄핵·조기대선 가능성'이 가장 큰 이슈
정치권에서 명절은 단순한 연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명절을 전후로 민심의 향방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최장 9일에 이르는 이번 황금 설 연휴가 이전보다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에서 맞는 첫 명절이어서다. 윤 대통령에 대한 심판 절차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갈 경우 조기 대선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 밥상엔 어떤 이슈가 올라갈지 알아보자.
명절이 되면 각자의 삶에 치여 멀리 지내던 가족과 친척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 중 정치는 흔히들 꺼내는 대화 주제다.... 정치권이 연휴 직후 여론조사 결과에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열릴 수 있는 '조기 대선'도 국민 관심사다. 헌재의 빠른 탄핵심판 절차 진행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여야 대권주자들의 움직임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헌재가 2월 말에서 3월 초쯤 변론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3월 중순쯤 결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적어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4월 18일 이전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50128000108208
'조기대선' 국면 앞둔 설 연휴…밥상 오를 정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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