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전시·공연

[일중 김충현 현판글씨展] 관람 후기

바람아님 2015. 1. 29. 19:05


"일중 김충현 현판글씨展"을 관람하고 왔다.

원래 까막눈으로 서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전시장내 사진 몇장으로 분위기를 전한다.


전시 내용 및 설명은 백악미술관의 전시 안내문과 

이미 불로그에 게시한 조선일보의 기사로 대신한다.


글씨는 단아하고 정서로 써서 한자를 약간 아는 사람은 

모두 읽을 수 있었다.


관람객은 대부분 중년이 넘은 서예가들로 보이며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두툼한 도록(12만원, 470여 페이지 양장본)을 

꽤많은 분들이 구매하는 것이 보였다.







[백악미술관의 안내문]

 

"김충현 현판글씨-서예가 건축을 만나다" 전시안내  


초대합니다


일중 김충현 선생의 “김충현 현판 글씨-서예가 건축을 만나다”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세기 한국서단의 거목 일중 김충현 선생이 서거하신지 어언 8년이 지났습니다. 

일중선생기념사업회에서 그간 한국서예의 근간을 마련한 선생의 예업을 드높이고자 여러 가지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현판 160여점을 사진으로 남기고 ,주요 현판 40여점을 실물전시하고 현판 사진전도 

같이 개최합니다. 평생 서예를 통해서 세상과 소통한 선생의 현판글씨를 통해 그와 20세기 지성인들과의 교유관계를 

살펴보고 당시 그가 차지한 예술가로서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사다망한 와중에도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선생을 면전에서 뵈는 듯 

그의 작품들을 즐기시길 앙망합니다.  


2015년 1월

일중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년    


*전시안내


전시 기간: 2015년 1월 15일(목)-2월25일(수) *설날 연휴 휴관

장소: 백악미술관(종로구 인사동 9길 16, 02-734-4205)

개막식: 2015년 1월 15일 오후 5시


*전시연계특강: 2015년 1월 15일 오후 4시

 1. 일중서예의 공헌과 배경-김수천(원광대 교수) 

 2. 법고法古를 품은 창신創新의 김충현 현판글씨-정현숙(열화당책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도록 안내:12만원, 470여 페이지 양장본(전시실 판매 또는 우송)



불로그 내 [일중 김충현 현판글씨展] 내용 바로 가기.

           "[만물상] 一中의 현판 글씨"과 ",  이승만 대통령 "한글 서예는 一中(김충현)"
























김충현의 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