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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 여군특수부대 ‘독거미부대’···얼굴·이름·계급 모두 기밀사항[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서울경제  2024. 11. 6. 06:01 심사 통과한 10명의 엘리트 여군만 선발 중대원 평균 무술 단수 ‘6단’ 막강 전투력 테러 발생시 일반 여성 가장 테러범 제압 뜀 걸음 능력 전군에서 손꼽힐 정도 최상 대한민국 국군과 관련한 기념일이 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이다. 1950년 10월 1일은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이다. 이 날의 의의를 살리고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는 동시에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고자 국군의 날로 지정했다. 그러나 국군과 관련한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기념일이 있다. 바로 9월 6일 ‘여군의 날’이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했던 그 해 여군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여성의용군 교육대’가 창설된 날이다. ..

[美대선] 누가돼든 韓경제 '불확실성' 밀려온다…'버팀목' 수출 흔들

연합뉴스  2024. 11. 6. 06:03 모두 '중국 견제' 방점…대중 의존도 높은 한국 영향 불가피 트럼프 당선되면 불확실성 더 커져…"미·중 수출 의존구조 벗어나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서 대선 판도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중심주의가 현실화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중국 견제에 따른 기존 공급망의 '분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커다란 불확실성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은 이유다. "중국 견제" 내세운 트럼프·해리스…수출 악영향 불가피 트럼..

평화로운 전원 배경의 부부 초상화가 폭로하는 건… 땅을 사랑한 정략결혼[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동아일보  2024. 11. 5. 22:57 18세기 부동산 소유욕 부각한 그림 英 게인즈버러 ‘앤드루 부부’ 초상화… 대농장 배경으로 자신감 있는 표정 화가는 앤드루 부인 가문의 채무자 그림으로 갚으며 불편한 감정 녹여 땅에 대한 욕망을 가장 잘 담은 작품이라면 18세기 영국 화가 토머스 게인즈버러가 그린 ‘앤드루 부부’ 초상화가 아닐까 한다. 평범한 부부 초상화처럼 보이지만 배경에 보이는 드넓은 땅 모두가 이 부부가 소유한 거대한 농장이다. 실제로 그림 속에서 땅을 그린 부분이 크게 강조되어 있어, 자신이 소유한 부동산을 중심으로 부부 초상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독특한 삼중 초상화라고 불릴 만하다. 앤드루 부부는 자신들의 집과 대농장 사이에 있는 오크나무의 벤치에 앉거나 기대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보..

[사설]尹 회견,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해야/“국민이 듣고 싶은 건 ‘김여사 문제’ 해법… 尹 회견 성패 달려”

동아일보  2024. 11. 5. 23:30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제한 없이 모든 질문을 받고 답변할 것이라고 한다. 대통령실 측은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질문받을 것”이라며 회견 시간이나 질문 분야, 개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질문에 충분히 답하는 ‘끝장 질의응답’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이 당초 외교 일정 등을 이유로 이달 말 열겠다던 기자회견을 대폭 앞당긴 데 이어 회견 형식에도 전향적 태도를 보인 것은 그만큼 절박해진 위기 인식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꼬리를 무는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에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까지 공개되고 국정 지지도가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는 20% 아래로 떨어지면서 더는 실기해선 안 된다고 판단한 듯하다. 형식보다 중..

[횡설수설/장택동]韓 교민 간첩으로 체포하더니, 돌연 무비자 입국 허용한 中

동아일보  2024. 11. 5. 23:18 중국 외교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내년 말까지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주중 한국대사관조차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전격적이었다. 무비자 입국은 통상 별도의 협정을 맺거나 상호주의 조치로 이뤄진다. 그런데 중국 정부는 한국과 별다른 협의 없이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당장 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더욱이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돼 양국 간에 냉기류가 흐르는 상황에 일어난 일이어서 해석이 분분하다. 한국의 사드(THAAD) 배치를 빌미로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을 내린 데 이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덮치면서 한중 간의 왕래는 끊기다시피 했다. 지난해 다소 회복됐지만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 중국을 찾은 한국인 모두 2019년의 3..

“해리스 56%, 트럼프 43%”...대선 당일 확 벌어진 승률 전망 나왔다

조선일보  2024. 11. 5. 22:04 英 이코노미스트 당선 가능성 산출 선거 당일까지 예측 엎치락뒤치락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선거 판세 예측이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대혼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대선 예측 모델은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 가능성을 56%,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이라고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전날 두 후보 승리 가능성은 50대50라고 했었다. 두 후보 격차가 하루만에 동률에서 13%포인트 차이로 급격하게 벌어진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와 인종, 교육 수준, 경제 지표 등을 종합해 당선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산출·발표하고 있는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해리스는 당선 가능성이 50%에서 56..

‘우리가 종주국인데···’ 한국 내 이 스포츠 인기에 일본도 놀랐다

서울경제  2024. 11. 5. 15:16 니혼게이자이신문 ‘한국에 파크골프 열풍’ 보도 “홋카이도서 시작한 운동···한국서 독자 문화로 정착” 동호인 위한 패션·여행도 인기···“동호인 더욱 늘 것” 파크골프의 종주국 일본에서 한국의 파크골프 붐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파크골프는 일본 문물을 단순히 수입한 것을 넘어 이미 한국 내에서 독자적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즐기는 이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일 ‘한국에 파크골프 열기’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파크골프 열풍과 그 이유, 향후 전망 등을 다뤘다. 파크골프는 지난 1983년 홋카이도 마쿠베쓰초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는 2000년 진주 상락원에 6홀 규모의 구장을 ..

한동훈 "尹 대통령 대국민 담화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뉴시스Pic]

뉴시스  2024. 11. 5. 13:5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7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대해서 "국민의 눈높이 맞는 담화가 되길 기대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말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당의 중심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가 (당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착각이고 잘못된 말"이라며 "그렇지만 설마 그런 취지겠나. 그러진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추 원내대표가 전날 윤 대통령을 만나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일찍 가져달라'고 요청한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