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812

[이동혁의 풀꽃나무이야기] 국립수목원 복수초⋅풍년화가 봄소식 전합니다

조선비즈 2019.03.23. 05:01 올봄은 성질이 참 급하구나 싶었습니다. 변산바람꽃 소식이 예년에 비해 열흘 이상 빨리 전해지면서 후발주자 바람꽃들의 잠을 깨워놓았습니다. 그 바람에 경기도 광주시의 무갑산도 3월 10일경에 이미 너도바람꽃 세상이 됐습니다. 예년보다 열흘 이상 일찍 핀 경..

[김민철의 꽃이야기] 영산홍.. 천의 얼굴, 천의 이름 가진 꽃

조선일보 2019.03.12. 03:13 산철쭉 개량한 원예종 총칭, 조경수 15% 차지해 가장 많아 수많은 이름·품종 혼재해 전문가들도 구별 절레절레 김민철 선임기자 오정희의 단편 '옛 우물'은 마흔다섯 살 중년 여성이 어느 날 신문 부고란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그가 누구인지 밝..

한 세기 민족과 운명 함께 한 한반도 고유종 미선나무

동아사이언스 2019.03.02. 13:10 미선나무 꽃의 모습. 한국 고유 식물종인 미선나무는 3월에서 4월 사이 개나리와 비슷한 모양의 꽃망울을 터트린다. 국립수목원 제공 한반도 특산식물인 미선나무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선나무는 학계에 처음 보고된지 올해로 100년을 ..

총성없는 종자전쟁 "일본종자 90%던 우리 딸기, 주권 회복했다"

중앙일보 2019.03.01. 05:00 종자 시장>낸드플래시 "금보다 비싼 토마토 종자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종자'를 둘러싼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50%를 차지한 가운데 세계 각국은 종자 주권 확보에 여념이 없다. 각국이 종자 산업에 매진하는 이유는 돈이 되기 때..

‘개불알풀’ 대신 ‘봄까치꽃’으로…자생식물에 고운 이름 붙인다

[중앙일보] 2019.02.28 12:00 예쁜 모습과는 달리 '큰개불알풀(1980년 이창복)'이라는 민망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꽃을 앞으로는 '큰봄까치꽃'으로 부르자는 제안이 나왔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는 한반도 관속식물 목록을 통해 새로운 이름을 제안했다. [사진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