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氣칼럼니스트/선우정 칼럼 64

[선우정 칼럼] "한국인이어서 수모당하는 건 처음 본다"

(조선일보 2020.03.04 선우정 부국장) 한국인 1200명이 세계 곳곳에서 격리됐다… 한국인이 국적을 감춘다 국가 자긍심이 무너지면 정치 변동이 일어난다 국가의 회복 탄력성은 본성이기 때문이다 선우정 부국장 여든 넘은 분이 말했다. "한국인이어서 수모당하는 건 처음 본다"고. 친구가 이..

[선우정 칼럼] "보수가 권력을 잡으면 뭐가 달라지는데?"

(조선일보 2020.02.12 선우정 부국장) 보수 야당에 바라는 것은 좌파의 뒷전에서 벌이는 욕설의 성찬이 아니다 사람들은 미래를 묻는다… 답할 실력이 없다면 권력도 주지 않을 것이다 선우정 부국장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공격수가 권력 외부에서 내부로 바뀌었다. 진중권씨, 김경률씨에..

[선우정 칼럼] "경찰 파쇼보다 검찰 파쇼가 낫지 않을까"

(조선일보 2019.12.11 선우정 부국장 겸 사회부장) 경찰은 역사적 고비에서 수사권 독립 자격을 스스로 흔들었다 자신의 무능이 검찰 때문인 양 말하지 말고 정치적 중립을 증명하라 선우정 부국장 겸 사회부장 경찰만큼 저평가된 직업도 없다. 일만 터지면 "늑장 대응, 부실 수사가 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