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9.07. 03:05 Kansas 'Dust in the Wind' (1977) 스스로를 ‘진인(塵人)’, 곧 티끌처럼 특별한 존재가 아닌 이로 자처한 삼십대 후반 평범한 가장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옛날 왕조 시대의 상소문 형식으로 올린 ‘시무 7조’가 반박 상소문까지 불러오며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정치적인 입장의 호불호를 떠나 이 글이 많은 이의 주목을 받은 것은 코로나19와 경제적 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대다수 시민의 마음을 진심으로 대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https://www.chosun.com/opinion/2020/09/07/FY6IYRY7MVCGDL6BXNTJMQMWHY/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7] 모든 건 바람에 날리는 먼지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