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1. 03. 06. 15:00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 레퀴엠 생활고에 시달리던 상황서 받은 파격적 제안 결국 망가지는 육체를 이끌고 사투를 벌이다 35세 나이에 사망 분투의 흔적은 없이 고요한 천상의 노래가 심금 울려 1791년 7월 어느날 의문의 남성이 오스트리아 빈에 소재한 모차르트의 집을 찾아왔다. 이 남성이 가져온 것은 익명의 의뢰자의 메시지. 자신을 대신해 모차르트에게 레퀴엠(진혼곡)을 써달라는 것이었다. 즉 모차르트는 고스트 라이터가 되는 것이고, 공식적으로 의뢰자가 레퀴엠의 작곡자가 되는 것이다. 작곡료는 50두카텐이며 선수금으로 절반을 주겠다고 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3/216261/ 익명 의뢰자 '거부 못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