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2273

"개 6마리에 전신 물어뜯길때..견주는 보고만 있었다" 靑청원

중앙일보 2021. 07. 30. 01:45 산책을 나섰다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사냥개 6마리에 물려 중환자실에 입원한 모녀의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개 주인에 대한 무거운 처벌을 요구했다. 피해자의 가족은 개 6마리가 모녀를 공격하는데도 개 주인이 개들을 말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사냥개 6마리, 목줄마저 안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북 문경시 개물림(그레이하운드 3, 믹스견 3) 사고에 대해 엄벌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을 경북 문경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모녀 사건 피해자의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730014522561 "개 6마리에 전신 물어뜯길때..견주는 보고만 있었다" 靑..

삼각라인 수영복 대신 유니타드 입었다…여자 선수들의 반란

중앙일보 2021.07.25 15:40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다른 팀 선수들과는 다른 옷을 입고 등장했다. 몸통에서부터 발목 끝까지 가리는 상하로 이어진 유니타드였다. 보통 기계체조 선수들은 원피스 수영복 모양인 레오타드를 입는다. 팔다리가 전부 노출됐던 의상과는 다르게 양팔만 보여 절제미가 느껴졌다. 이번 대회에서 이런 의상을 입은 여자 기계체조 팀은 독일뿐이었다. 독일 대표팀의 파울린 쉬퍼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림픽 훈련 모습 사진을 올리고는 "우리 팀의 새 옷이 어떤가요?"라고 썼다. 반응은 좋았다. 국제체조연맹(FIG)를 비롯해 1만3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13297 삼각라인 수영복 대..

美호수의 럭비공 만한 금붕어들, 이 변종 어떻게 나왔지

조선일보 2021.07.12 21:45 전 세계 가정에서 흔히 기르는 애완용 금붕어가 미국에서 호수에 버려진 뒤, 거대한 크기로 변하는 일이 미국에서 잇따라 벌어져 행정 당국이 주민들에게 경고하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 12일 FOX9 등 미 미내소타주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내소타주 다코타 카운티 번즈빌시는 금붕어가 켈러 호수의 환경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조사를 벌였다. 호수에서 조사원들은 럭비공 크기의 주황색 물고기 여러마리를 발견했다. 그 정체는 동아시아 원산의 애완용 금붕어였다. 국내에서도 일반인들이 가정용 어항에서 흔히 기르는 품종이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07/12/RWCJVVC7MVC3JJAYKMZ42UAAEE/ 美..

"무슬림 여성 팔아요" 어플리케이션 인도에서 20일 운영돼

서울신문 2021. 07. 10. 13:11 인도의 무슬림 여성 수십명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한 어플리케이션에 판매 물품으로 자신들이 올라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항공사 승무원인 하나 칸(사진)은 한 친구가 트윗으로 알려줬다며 ‘술리 거래(Sulli Deals)’란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여성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오늘의 거래 품목’이란 제목 아래 게재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영국 BBC에 9일 털어놓았다. ‘술리’란 우파 힌두교도들이 무슬림 여성을 낮잡아 모욕하는 말이다. 앱의 첫 페이지에는 모르는 여인의 얼굴이 실려 있었으나 다음 두 페이지에는 칸의 친구들이 소개돼 있었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자신의 얼굴이 있더란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101..

비트코인 채굴장의 저주···"물고기 실종, 호수가 온천됐다

중앙일보 2021.07.07 05:00 미국 뉴욕주 핑거호의 세네카 호수 비트코인 채굴장 열기에 수온 상승 환경단체 "당장 가동 중단해야" 시위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채굴 열기로 미국 뉴욕의 한 호수가 온천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워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평소 잡히던 물고기도 자취를 감췄다. 5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은 미국 뉴욕주 북부 드레스덴 지역의 핑거호(湖)의 가장 큰 호수인 세네카 호수의 수온이 급상승했다고 보도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99766?cloc=joongang-home-newslistleft 비트코인 채굴장의 저주···"물고기 실종, 호수가 온천됐다" 비트코인 채굴장의 저주···"물고기 실..

핫팬츠 女승객 쓰러졌는데 남성들 외면…3호선서 생긴 일 '시끌'

서울=뉴스1 2021-07-05 14:41 최근 온라인상에 "지하철에서 여성이 쓰러지면 남성들은 성추행범으로 몰릴까 걱정돼 이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게 현명하다'는 댓글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지하철 3호선에서 한 여성이 쓰러졌다. 작성자는 "쓰러진 여성이 짧은 반바지에 장화를 신고 있어 신체 노출이 조금 있었다"며 "때문에 해당 칸에 있던 어떤 남성들도 그 여성을 부축하거나 도울 생각을 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361055 핫팬츠 女승객 쓰러졌는데 남성들 외면…3호선서 생긴 일 '시끌..

"10년 넘게 크림 발랐더니 얼굴 하얘져 아버지가 못 알아봤어요"

서울신문 2021. 07. 03. 04:51 “10년 넘게 피부가 하얘지는 크림을 매일 꾸준히 발랐더니 아버지도 절 몰라보던데요.” 8년 전 이탈리아에서 영국 웨스트 요크셔주로 이주해 온 그라치아(29)의 발언은 이탈리아인 특유의 과장이 섞여 있을 수 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보지 않았던 딸을 만난 것이라 과장만은 아닐 수 있겠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딸의 얼굴이 정말 하얘져 충격을 받았다며 서글픈 일이라며 제발 크림을 바르지 말라고 애원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그라치아가 처음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른 것은 열여덟 살 때였다. 자신의 얼굴이 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에야 크림 바르는 일을 그만 뒀다. “그렇게 오랫동안 내가 사용했다는 점에 화가 났다. 스스로를 좋아하는 일의 시작이..

혼전 성관계했다고 회초리 100대..끝내 쓰러진 인니女

동아일보 2021. 07. 01. 15:43 결혼 전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여성이 회초리 100대를 맞다가 기절하는 일이 벌어졌다. 더선·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한 도시에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위반한 남녀에 대한 공개 태형이 집행됐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두 사람은 이날 ‘혼전 성관계’ 혐의로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각각 회초리 100대씩을 맞았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01/107742763/2 혼전 성관계했다고 회초리 100대..끝내 쓰러진 인니女 혼전 성관계했다고 회초리 100대…끝내 쓰러진 인니女 결혼 전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여성이 회초리 100대를 맞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