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지 않는 꽃 시들지 않은 꽃 / 애천 이종수 꽃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당신 만큼 아름다우리요 보석이 좋다고 한들 당신 만큼 소중하리요 당신은 나만의 꽃 내 가슴에 영원히 피여 있다오 꿀이 달콤하다 해도 당신의 사랑 만큼 달콤하리요 당신의 향긋한 향기 당신의 순결한 마음 내 뼈속 깊이 담아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7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 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6
새해 아침 소망 새해 아침 소망 / 늘푸른마음 우인순 손 잡으면 따끈한 차 한잔처럼 가슴까지 따스히 향기가 풍겨 마음이 녹는 그런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만은 눈물 보이고 싶진 않지만 울고 있을 때 따스히 눈물 닦아 주는 사람 사슴처럼 눈이 크고 맑아 말하지 않아도 마음 다 읽어 주는 사람 ..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5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며 표현방법도 다르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더구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4
눈이 내리는 밤에 눈이 내리는 밤에 / 정우태 삭풍이 휩쓸고 간 뜨락 차가운 달빛이 그리움에 엉겨 붙은 채 감나무 가지에 걸려 있다 긴 그리움 노래하고 오지 않을 사랑 부르건만 눈이 덮어진 뜨락 길고 긴 휘파람이 지나간다 얼음 짝 밑으로 흐르는 개울 물소리 따라 긴 잠을 깨우는 새 그리움은 언제일런..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4
웃는 얼굴에 가난없다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3
그리움 그리움 / 海雲 유순옥 울컥 떠오른 그리움 함박눈에 묻어 내리고 따끈한 차 한 잔에 어린 얼굴 피어오른 연기에 사라져 버린다. 풀잎과사랑 http://cafe.daum.net/vnfdlv567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3
흰눈처럼 흰눈처럼 / 蘭草 權晶娥 바람 한 점없는 고요한 밤 함박눈이 소록소록 내립니다. 티 한 점 묻지않은 새하얀 세상 깨끗한 도화지에 고운그림을 마음껏 담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 살점 떨궈버린 벌거벗은 나목들 떨지말라고 희디 흰 고운옷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탐욕했던 가.. 生活文化/좋은 글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