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9.11.16. 13:00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 성매매 여성 4명에게 찬·반 물으니 "우리도 성매매 종사자 이전에 여성"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의 성매매 집결지 옐로하우스 업소 내부. 사진은 지난 5월에 촬영한 것으로 현재 모든 업소가 철거되거나 문을 닫았다. 최승식 기자 “동료가 어제 노래방 도우미와 성매매한 것을 자랑처럼 말하더라. 내가 만약 리얼돌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국 사회에서 리얼돌 소유자는 성매수자보다 더 경멸과 멸시의 대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리얼돌은 그냥 개인의 취미생활이고 취향이니 변태 취급 말아달라.” 올해 초 한 리얼돌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일부다. 지난 6월 일본산 리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