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완식이 만난 사람] "남산은 동양의 에덴동산.. 풍수의 좋은 기운 넘치는 곳" 세계일보 2015-9-7 창가 너머로 용트림하는 듯한 노송들의 미끈한 몸매가 펼쳐져 있다. 자연석인 경주 옥석도 장승처럼 노송 곁을 지키고 있다. 오래전부터 작가가 간직한 괴석도 노송 아래에 웅크리게 했다. 경주 남산 자락 박대성(71) 화백의 작업실 풍경이다. 신라인을 자처하며 남산에서..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5.09.08
[편완식이 만난 사람] 절실함이 배인 한 점 붓질.. 화선지 위에 희열이 꽃 피다 세계일보 2015-4-20 여성작가들은 대부분 결혼과 함께 작가의 길을 잠시 내려 놓는 경우가 많다. 가사와 작업을 병행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그러기에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다시 붓을 잡지만 세월 앞에 무뎌진 손에 좌절하기도 한다. 한때 유망작가로 기대됐던 황여신(본명 .. 文學,藝術/아트칼럼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