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석의 몸으로 쓰는 이야기]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아시아경제 2017.06.23. 08:34 허진석 문화스포츠 부국장터질듯한, 아찔한….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여성의 가슴을 생식기나 성희의 도구로 착각하기 시작했다. 가슴의 아름다움이 여성미의 일부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Venus of Willendorf)'는 1909년 오스트리아의 빌..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7.06.24
[허진석의 몸으로 쓰는 이야기]마주본다는 운명 아시아경제 2017.05.19. 09:11 허진석 문화스포츠 부국장'나르메르 왕의 팔레트'는 이집트 초기 왕조시대(기원전 2925~2575년)의 미술품이다. 나르메르 왕이 적들을 제압하는 장면을 묘사했다. 역사학자들은 이 장면이 이집트의 통일을 상징한다고 본다. 미술사적으로는 개별 장면을 선명하게 처..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7.05.20
[허진석의 몸으로 쓰는 이야기] 묵화(墨畵) 아시아경제 2017.04.14. 09:23 허진석 문화스포츠 부국장대학생일 때, 문학잡지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편집실은 잡지를 만드는 곳일 뿐 아니라 문인들의 사랑방 역할도 했다. 인사동 골목에 문학잡지와 일반잡지 편집실이 몇 곳 있었다. 나는 책상에 엎드려 시인ㆍ소설가들의 작품을 교정..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7.04.14
[허진석의 몸으로 쓰는 이야기] 옛집 국수 아시아경제 2017.03.17 10:42 허진석 문화스포츠 부국장 사내는 사기를 당해 재산을 모두 날렸다. 아내까지 떠나버렸다. 그를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싸늘했다. 사내는 견디다 못해 집에서 뛰쳐나갔다. 용산역 주변을 배회하며 시간을 보냈다. 늘 배가 고팠고, 세상을 증오했다. 그러던 어느 ..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7.03.17
[허진석의 몸으로 쓰는 이야기] 尋牛圖 아시아경제 2017.01.20 10:47 허진석 문화스포츠 부국장'심우도'는 불가(佛家)의 그림이다. 수행자가 인간의 본성을 찾아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목동이 소를 찾는 데 비유했다. 시우도(十牛圖), 목우도(牧牛圖)라고도 한다. 소와 동자가 등장한다. 소는 인간의 본성, 동자는 수행자다. 동자 대.. 人文,社會科學/時事·常識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