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미소 꽃들의 미소 / 海島 이우창 하늘이 준 작은 호흡에 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바람이 다가와 묻는다 언제 웃느냐고 .. 벌써 미소를 보고 있는데 갈아 입은 옷속에 웃음을 감추고 보여진 치마 사이로 미소를 보이면 바람이 흥을 돋운다 각자의 개성있는 미소로 이름을 들어내어 손을 흔들면 .. 生活文化/좋은 글 2018.07.21
꽃들의 미소 꽃들의 미소 / 海島 이우창 겨울을 밀어내는 계절의 힘으로 땅 냄새를 맡는 기회를 얻는다 하늘을 보는 눈이 열리고 있다 작은 풀잎 속에서 긴 이야기를 만든다 벌어지는 꽃술속에 꿈을 꺼내고 있다 발가진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이름을 아는 지혜로 방문객을 맞이할 때 바람은 분위기를 .. 生活文化/좋은 글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