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흔들리는 건 꽃이 아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5.03.30 ☞조용철의 마음풍경 연재 보기 여기저기 꽃이 피니 진정 봄인가 보다. 덩달아 엉덩이 들썩 봄나들이 나섰다. 아지랑이 대지 위에 피어오르고 가슴으로 스며든 봄바람이 간지럼을 태운다. 봄볕이 간지러운 꽃들도 몸을 흔든다. 아니다 흔들리는 건 꽃이 아니다. -.. 文學,藝術/사진칼럼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