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핫 이슈

[단독] 인도 외무성 "김정숙 타지마할行" 사전공지…"현장서 간곡 요청" 野 해명과 달라

바람아님 2024. 6. 6. 07:42

데일리안  2024. 6. 6. 05:00

당시 靑·정부 일각 "현장서 간곡 요청"
해명…인도 외무성 '오기도 전에 공지'
누구 요청으로 언제 가는 것 확정됐나
文 "논란 점입가경, 부끄럽지 않느냐"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표현 그대로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와 정부부처의 고위 관계자가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은 인도 방문 당시 즉석에서 결정된 일정'이라고 설명한 것과 달리, 인도 외무성은 김 여사가 내인(來印)하기 전부터 이미 타지마할 방문이 있을 것이라고 공지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인도 외무성(Ministry of External Affairs)은 김정숙 여사가 입국하기 전날인 지난 2018년 11월 3일 홈페이지에 띄운 내방(Incoming Visits) 공지에서 '대한민국 영부인의 인도 방문(Visit of First Lady of the Republic of Korea to India)'과 관련, 상세 일정으로 7일 오전 10시 30분에 '타지마할 도착과 방문(Arrive and Visit Taj Mahal)'이라고 명시했다. 이는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나 정부부처에서 요직을 지낸 고위 관계자들의 설명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다.

관건은 언제 타지마할 방문 일정이 확정됐으며, 누구의 요청에 의해, 왜 일정에 들어갔느냐 하는 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v.daum.net/v/20240606050001714
[단독] 인도 외무성 "김정숙 타지마할行" 사전공지…"현장서 간곡 요청" 野 해명과 달라

 

[단독] 인도 외무성 "김정숙 타지마할行" 사전공지…"현장서 간곡 요청" 野 해명과 달라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표현 그대로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와 정부부처의 고위 관계자가 '김 여사의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