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2017-09-13 10:47:44
- 입은 것보다 벗은 게 아름답다. 에로틱한 누드 모델 이야기가 아닙니다. 근육의 미학을 뽐낼 수 있는 몸매를 소유한 ‘몸짱’들의 이야기이지요. 9월 9일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에서 ‘2017 몬스터짐 올스타 클래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4개 종목(클래식피지크/비키니그랑프리/클래식모델/미스비키니)에 걸쳐 국내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피트니스 올스타전으로 열렸습니다.
- 이날 무대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했던 피트니스계의 스타 황철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해외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기량을 뽐내 오다가 이번 무대를 통해 10년 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캡틴아메리카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겸 모델 줄리엔 강도 이번에 첫 피트니스 선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야말로 ‘피 땀 눈물’ 서린 트레이닝으로 빚어낸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노력의 결실을 함께 감상하세요.
사진 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 구희언 기자 hawk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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