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남이섬 3大名品과 江邊 風景

바람아님 2019. 11. 26. 13:44





2部 남이섬 3大名品과 江邊 風景


1部는 안개에 갇친 남이섬의 이모 저모를 포스팅 했으며,
2부에서는 남이섬이 자랑하는 명품들과 남이섬 강변의 멋진 풍광을 포스팅합니다.
그 첫번째 명품이 메타세콰이어길 인데 그 옆에는 이섬을 국제적인 섬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KBS드라마 "겨울戀歌"의 두 주인공 청동상이 있다.


이른 아침임에도 단체가 아닌 개별일본인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관광객들이 제일먼저 하는일이 드라마에서와 같이 이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인증샷을 찍는 일이다. 혼자서 셀프컷을 찍는 한소녀를 도와 몇컷 찍어 줬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남이섬  2019-11-5]

 













 

드라마 주인공들의 동상이 있는 곳에는공예작가들이 체험강습과 작품 전시회등을 하는
공예원이 있고 그앞의 커다란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들이 양탄자 처럼 깔려 있어
많은 진사들이 이곳에서 모델들과 함께 작업을 하기도 한다.







메타세콰이어길 바로 옆에 또하나의 명물인 은행나무길이 있다.
이곳 은행나무는 다른곳보다 일찍 단풍이 지었다가 이미 많은 잎이 떨어졌다.
그런데도 이곳 역시 인증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마지막 세번째 명물은 자작나무다.
자작나무는 강변길 곳곳에 조금씩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에 중앙광장 근처에 집단으로
심어져 있다. 이나무가 제대로 멋을 내려면 적어도 10여년은 족히 걸릴것 같다.














지난 1部에서 서쪽 강변의 일부 안개낀 모습을 포스팅했고 이번에는 남쪽과 동쪽강변의
모습을 정리했다. 서쪽 끝자락은 강폭이 좁아 건너편 산의 아름다운 단풍이 물위에 반영을 만드는
곳이며 또한 물안개가 잘 피어나  사진을 찍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그러나 오늘은 짙은안개로 막혀 보이지 않았고 안개가 늦은 시간에 걷치는 바람에 물위에 피어 나는
안개는 볼수 없었다.












 동쪽강변은 나무 데크다리등 주변과 잘어울리는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많은 진사들의 작품속에 자주 등장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돋보인다.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남이섬을 찾았는데 역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나 또한편으로는 이런 곳에 와서도 차분히 경관을 즐기지 못하고 마치
무엇엔가 쫒기듯 훝고 지나가는 바람에 여유로운 관광을 못하는 단점도 있다.


마음은 늘 적당히 짝고 즐기자고 하지만 막상 닥치면 한컷이라도 더 좋은 장면을

찍기위해 동분서주한다. 아마도 신문기자들이 이런 기분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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