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眞師日記] 눈속에 묻힌 꽃들...

바람아님 2020. 2. 18. 09:41

  

  

  

  

  

[眞師日記] 눈속에 묻힌 꽃들...

  

  

엊그제 비가 눈으로 변해 하루 종일 내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천 수목원을 갔다.
근래 보기 드문 설경이 펼쳐졌다. 그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것은 역시 복수초다.
헉헉 거리며 복수초가 피었던 곳까지 갔는데 아뿔사 짧은 내 식견에 또한번
좌절을 맛 보았다. 복수초는 잠을자는 꽃이라는걸 깜빡했다.


이렇게 날씨가 굿고 추우면 자연 꽃잎이 오무라 들어 보온을 한다.
모든 복수초가 그렇게 얼굴을 감춰 실망하고 꽃잎이 그대로 얼어 표본처럼된
풍년화와 이제 막 꽃잎을 열려는 용매화만을 담고 돌아 섰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3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인천수목원  2020-2-16]






































  

  

  

  

  

  

  

  

  

  

  

  

  

  

  

  

  

  

  

  

  


  

  

[포토친구 '눈속에 묻힌 꽃들' 바로가기]

  

[SLR '눈 덮힌 湖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