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0.04.04. 00:07
"추위 뒤에야 송백 푸른 줄 알아
역병·정쟁 속 더 빛난 추사 정신"
역병·정쟁 속 더 빛난 추사 정신"
추사 김정희는 곰보였다. 마마를 앓은 자국이 얼굴 곳곳에 있었다. 조선시대 마마는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1급 전염병이었다. 약도 없었다. 추사가 태어난 1786년에는 홍역이 온 나라를 휩쓸었다. 추사의 어머니는 한양에서 충남 예산으로 피신해 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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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지만 진정한 봄은 아직 멀었다. 200여 년 전 추사를 괴롭힌 것보다 더한 ‘코로나 쇼크’ 때문에 모두들 힘겨워 한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난장까지 겹쳐 세상이 더욱 혼탁하다. |
고두현 논설위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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