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2020.07.04. 00:40
중국의 한 성악가가 시진핑 주석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검열 대상에 올랐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성악가 류커칭(63)이 시 주석과 비슷한 생김새 때문에 틱톡·웨이보 등 SNS 계정을 수차례 차단 당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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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씨는 “내가 시 주석과 닮았다고들 하는데 나는 감히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서 “그저 평범한 예술가일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다만 “나라에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며 애국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지속적인 검열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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