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01.28 13:00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78)
사는 게 울적하고 힘들 땐 왁자지껄한 재래시장에 나가 한 바퀴 둘러보면 어느새 마음이 풀리고 힘을 얻는다. 서울에서는 광장시장이나 남대문시장이 제격이다. 광장시장에서는 기름기 잘잘 흐르는 빈대떡에 막걸리 한 잔의 유혹을 떨칠 수 없다. 배가 출출하면 마약김밥집 앞을 그냥 지나칠 배짱이 사라진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80628
[더오래]사는 게 울적하고 힘들다면…재래 시장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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