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석유회사가 석유 포기하는 시대…業의 본질이 바뀐다

바람아님 2021. 2. 17. 08:06

한국경제 2021.02.15 17:36

 

[팬데믹 1년, 국가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자동차 회사는 사명서 車 떼고
유통 회사는 물건 판매보다 '트래픽'에 집중

 

석유회사는 석유사업을 접는다. 자동차회사들은 스스로 자동차회사로 불리길 꺼린다. 유통회사는 물건 파는 것보다 사람을 끌어 모으는 데 집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1년간 벌어진 일들이다.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을 넘어, 산업이란 말 자체가 무의미한 시대가 됐다.

 

15일 경제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중공업’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안을 고민 중이다. 그룹 내 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하고 인공지능, 로봇, 수소 등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조선과 기계업종 중심으로 수십 년간 고착화된 기업 이미지가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21599511
석유회사가 석유 포기하는 시대…業의 본질이 바뀐다

 

석유회사가 석유 포기하는 시대…業의 본질이 바뀐다

석유회사가 석유 포기하는 시대…業의 본질이 바뀐다, 팬데믹 1년, 국가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자동차 회사는 사명서 車 떼고 유통 회사는 물건 판매보다 '트래픽'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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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구글 맞서는데…국내 기업만 잡는 '이상한 제도'

한국경제 2021.02.15 17:28

 

[팬데믹 1년, 국가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2) 플랫폼 기업 '불안한 성장'

구글 트래픽, 카카오의 18배인데
망 사용료 여태 한푼도 안 내
네이버·카카오는 年1000억 지불
심의·세금도 국내기업 훨씬 불리

해외 기업엔 '관대한 잣대'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지난달 31일 K팝 온라인 콘서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대표적인 K팝 가수 블랙핑크의 온라인 콘서트를 생중계했다. 글로벌 K팝 디지털 콘텐츠 유통 서비스는 네이버가 2015년에 먼저 시작한 전략사업. 최근 K팝 열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시장은 급격히 커지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의 선점효과는 오래가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 구글 등 해외 정보기술(IT) 업체들의 공세가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을 보유한 ‘경쟁업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은 것도 K팝 콘텐츠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21598791
네이버·카카오, 구글 맞서는데…국내 기업만 잡는 '이상한 제도'

 

네이버·카카오, 구글 맞서는데…국내 기업만 잡는 '이상한 제도'

네이버·카카오, 구글 맞서는데…국내 기업만 잡는 '이상한 제도' , 팬데믹 1년, 국가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2) 플랫폼 기업 '불안한 성장' 국내 기업만 잡는 '이상한 제도' 구글 트래픽,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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