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1. 20. 00:00
그날, S는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약혼녀 L의 프로필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가족 및 결혼/연애 상태가 ‘약혼’에서 ‘연애 중’으로 바뀐 것이다. 충격적인 건 ‘~와 연애 중’이라는 표시 옆에 S의 사진이 아닌, S와 가장 친한 친구의 사진이 있었다는 것이다. 충격에 빠진 그는 L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녀에게서 지난 3개월 동안 그의 절친과 사귀었고, 두 사람이 이제 그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https://news.v.daum.net/v/20211120000026607
[백영옥의 말과 글] [227] 최악의 이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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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S는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약혼녀 L의 프로필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가족 및 결혼/연애 상태가 ‘약혼’에서 ‘연애 중’으로 바뀐 것이다. 충격적인 건 ‘~와 연애 중’이라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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