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최전방 소식 알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바람아님 2022. 3. 4. 07:04

 

신동아 2022. 03. 02. 14:38

 

[Who's Who] 사람들이여! 나는 당신들과 같은 나라에 산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여기는 우크라이나입니다. 여기 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비디오를 올립니다. 우리는 전쟁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푸틴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은 매일 밤 아이들을 지하실로 데려가 집의 벽 아래에서 적과 싸웁니다. 우크라이나는 평화로운 나라입니다. 우리는 전쟁에 반대했고 먼저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일주일이 지난 3월 1일,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는 자신의 공식 SNS에 상황을 전했다. 아이를 안고 두려움에 떠는 어머니, 상공을 가로질러 빌딩에 내리 꽂히는 포탄, 들것에 실려 가는 부상자, 탱크 앞에 무릎 꿇는 시민 등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결의에 찬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러시아의 공습이 시작된 시점부터 자신의 SNS에 자국민을 독려하고 세계인의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올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중략)
대통령 부인 올레나 역시 우크라이나를 지키는 블로디미르 대통령 곁에 머무르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특히 2월 25일 우크라이나 국기와 함께 올린 메시지는 자국민뿐 아니라 세계인의 심금을 울렸다.

 

‘사랑하는 우크라이나인이여! 오늘 TV에서, 거리에서, 인터넷에서 당신들 모두를 보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람들이여! 나는 당신들과 같은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나는 두려워하거나 울지 않고 침착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나는 나를 지켜보는 아이들 옆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당신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우크라이나를 사랑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302143801022
최전방 소식 알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최전방 소식 알리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기는 우크라이나입니다. 여기 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비디오를 올립니다. 우리는 전쟁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푸틴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은 매일 밤 아이들을 지하실로 데려가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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