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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하루 세 번, 다른 바다가 펼쳐지는 곳..봄이 손짓한다, 묵호에

바람아님 2022. 4. 1. 04:36

 

한겨레 2022. 03. 31. 13:46

 

[ESC : 커버스토리]화마 딛고 일어서는 강원도 동해시 여행
봄바람 살랑 파도 출렁, 바다 정원길 속으로
동해 전망 묵호항 언덕마을 논골담길 '핫플'
감추·한섬·고불개 등 해변 걷는 산책로 있고
두타산 무릉계곡과 협곡 마천루 산악관광지도

화마가 지나가고 봄이 찾아왔다.

 

지난 25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의 논골담길. 묵호항 앞 산비탈에 형형색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에 매화와 산수유꽃이 흐드러졌다. 건너편 마을 언덕 꼭대기에서는 검게 그을리고 허물어진 주택과 펜션 등 건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강릉시 옥계면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이곳까지 번졌다. 동해시는 산불로 시 전체 산림면적의 20%에 해당하는 산림 2735헥타르(㏊)가 소실되고 건축물 180여건이 불에 타는 등 173억원의 손해를 입었다.

 

산불의 생채기는 아직 남아 있었지만, 동해는 상춘객을 맞을 준비가 돼 있었다. 언제나 그러했듯.


https://news.v.daum.net/v/20220331134602268
[ESC] 하루 세 번, 다른 바다가 펼쳐지는 곳..봄이 손짓한다, 묵호에

 

[ESC] 하루 세 번, 다른 바다가 펼쳐지는 곳..봄이 손짓한다, 묵호에

화마가 지나가고 봄이 찾아왔다. 지난 25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의 논골담길. 묵호항 앞 산비탈에 형형색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에 매화와 산수유꽃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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