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6. 25. 00:00
요즘 부음 메시지를 종종 받는다. 아마 내 또래 지인들의 부모님들이 세상을 떠나는 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며칠 전, 장례식장 앞에서 빨간색 신호등에도 태연히 건널목을 걷는 노인을 봤다. 최근 히라마쓰 루이의 책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을 읽다가 노년이 되면 눈꺼풀이 처지고 허리가 굽어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 신호등은 1초에 1m로 설계돼, 넘어질까 봐 주로 발밑을 보고 걷는 노인의 걸음이 감당하기엔 짧다.
https://news.v.daum.net/v/20220625000024501
[백영옥의 말과 글] [258]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법
[백영옥의 말과 글] [258]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법
요즘 부음 메시지를 종종 받는다. 아마 내 또래 지인들의 부모님들이 세상을 떠나는 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며칠 전, 장례식장 앞에서 빨간색 신호등에도 태연히 건널목을 걷는 노인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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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s://news.v.daum.net/v/20181116133601700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들 (오마이뉴스 2018. 11. 16. 13:36)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들
[오마이뉴스 참여사회 기자] 저출산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온갖 대책이 쏟아지지만 쉽게 바뀔 듯하지 않다. 오히려 주어진 현실을 현명하게 받아들일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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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출판 뜨인돌출판사 | 2018.9.10.
페이지수 276 | 사이즈 129*189mm
판매가 서적 12,420원
70세 사망법안, 가결
출판 왼쪽주머니 | 2018.10.1.
페이지수 396 | 사이즈 130*19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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