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7. 11. 00:00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https://news.v.daum.net/v/20220711000039588
[최영미의 어떤 시] [78] 청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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