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장 믿고 있던 부천 중앙공원의 능소화꽃이 비바람에 다 떨어져 폭망했다.
그래서 능소화 찾아 삼만리를 헤매다 안양천에서 그나마 일부 찾아내 위안이 되었다.
다만 천변에 길게 늘어서다 보니 중앙공원 같은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다.
날씨는 초반부터 푹푹 찌는 날씨로 조금만 햇볕에 노출되도 땀이 줄줄 흐른다.
한참을 정신 없이 찍다 보니 직박구리가 꿀따러 모여 들었다.
그 절묘한 장면을 잡아 보려고 이리자리 쫒아 다녀 보지만 좋은 장면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렇게 간신히 한컷을 잡고 오늘의 촬영을 끝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안양천변 2022-07-07]
https://news.v.daum.net/v/20220714170131209
[포토친구] 천변에 핀 능소화
장마가 시작되는 계절이면 의례 능소화를 떠올립니다. 그 무렵이 꽃이 피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능소화 꽃은 오래가지는 않지만 새순에서 계속 새로운 꽃봉오리를 만들어 연속해서 피어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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