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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미래다]<74>'과기입국' 박정희 대통령의 열정

바람아님 2023. 1. 19. 02:20

전자신문 2023. 1. 18. 16:01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분야와 사람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다. 그러나 과학기술계 인사들은 그를 '과학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박 대통령은 재임 중 '과학입국 기술자립'을 위해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 여정에 흔들림이나 중단은 없었다.

1966년 1월 16일.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국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하며, 승리하는 자는 중단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그는 과학 불모지인 한국에 과학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기술 자립의 기반을 마련했다.(기술진흥 5개년 계획, 과학기술처 신설, 과학기술진흥법과 기술개발촉진법 제정, 과학기술 20년 장기계획 수립, 과학의 날 제정,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한국과학원 설립,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발족, 한국과학창의재단 설립, 서울연구개발단지와 대덕연구단지 조성, 한국통신기술연구소를 비롯한 분야별 전략연구소 설립, 전 국민 과학화운동, 1마을 1과학자 결연 등)

한국 과학기술 정책의 출발은 박정희 당시 의장의 질문 하나로 시작됐다. 1962년 1월 5일. “기술 분야에 문제는 없나요?” 당시 경제기획원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박정희 의장에게 보고했다. 1시간여 보고가 끝나자 박 의장이 입을 열었다. “지금 우리가 새로 공장을 건설하는 마당에 우리 기술 수준과 기술자만으로 그 일이 가능한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대책이 있는지 이 점을 설명해 주기 바랍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었다.


https://v.daum.net/v/20230118160147274
[과학기술이 미래다]<74>'과기입국' 박정희 대통령의 열정

 

[과학기술이 미래다]<74>'과기입국' 박정희 대통령의 열정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분야와 사람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갈린다. 그러나 과학기술계 인사들은 그를 '과학 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박 대통령은 재임 중 '과학입국 기술자립'을 위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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