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23. 4. 18. 22:10
“AI 관련 논쟁 촉발하려 출품”
세계적인 사진대회에서 수상한 독일 사진작가가 자신의 출품작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라고 폭로한 뒤 수상을 거부했다.
17일(현지시간) BBC·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최근 ‘202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수상한 독일 작가 보리스 엘다크센은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출품했다”며 수상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품 이유에 대해 “AI와 관련한 논쟁을 촉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에도 미국의 한 주립 박람회가 주최한 미술 공모전에서 AI가 생성한 그림이 우승을 차지하며 예술과 창작의 경계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https://v.daum.net/v/20230418221011009
“국제사진대회 우승작, AI가 만들어” 독일 사진작가, 폭로한 뒤 수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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