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5. 9. 03:01
도메니코 기를란다요(Domenico Ghirlandaio·1449~1494)가 요절하지 않았더라면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에 앞서 이탈리아 르네상스 최고의 화가로 꼽혔을 것이다. 30대에 이미 피렌체에서 가장 큰 회화 공방의 거장이었던 그의 수하에서 십 대의 미켈란젤로 또한 도제 생활을 했다고 전한다.
성모 탄생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다른 인물상에 비해 탁월하게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면서도 정교한 세부 묘사가 돋보여 기를란다요가 직접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https://v.daum.net/v/20230509030140187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78] 성모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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