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軍事·武器.安保

한미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김용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는 것 군의 당연한 임무다”

바람아님 2024. 10. 31. 02:55

연합뉴스  2024. 10. 31. 02:15

펜타곤서 SCM 개최…작전계획에 북한 핵 사용 상황 반영 추진
美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늘리기로…6년 만에 北에 NLL 존중 촉구

 한국과 미국의 국방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러북 간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강화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이 역내 불안정을 심화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양 장관은 불법 무기거래와 첨단기술 이전을 포함한 러북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북 군사협력이 군사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 파병까지 이어진 점을 한 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하고, 이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향후 연합연습 시에는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연습은 작전계획을 토대로 진행된다. 지금까지는 작전계획에 북한 핵 사용 상황이 반영되지 않아 연합연습에서 북한 핵 사용 상황을 연습할 수 없었다.

북방한계선(NLL)을 한미가 공동으로 강조하는 표현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부터 빠졌다가 북한의 영토 관련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6년 만에 포함됐다.


https://v.daum.net/v/20241031021547262
한미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

 

한미 국방 "북한군 러시아 파병, 한목소리로 가장 강력히 규탄"

(워싱턴=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과 미국의 국방 수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한 북한의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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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푸틴, 많은 병력 잃어서 북한군 전투 투입 가능성 커"(종합)

연합뉴스  2024. 10. 31. 03:25

"북한군의 공격받으면 우크라군, 美 등이 제공한 무기로 방어할 것"
"北지도부, 인태·유럽 둘 다 불안정하게 할 수 있는 행동 중단해야"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이동했지만, 실제 전투에 투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 동부에 훈련을 위해 보낸 병력 약 1만명 중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이 언제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그들이 전장에 투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그 가능성을 갈수록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군이 러시아 군복을 착용하고 러시아 장비를 제공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북한에서 더 많은 도움을 받더라도 우크라이나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런 매우 우려스러운 전개는 한국과 우리 동맹의 중요성을 부각할 뿐"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1031032545539
美국방 "푸틴, 많은 병력 잃어서 북한군 전투 투입 가능성 커"(종합)

 

美국방 "푸틴, 많은 병력 잃어서 북한군 전투 투입 가능성 커"(종합)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김지헌 기자 =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이동했지만, 실제 전투에 투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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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는 것 군의 당연한 임무다”

중앙일보  2024. 10. 31. 05:24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내는 것에 대해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김 장관은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라크전을 비롯해 각종 전쟁 시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 등을 쭉 보내왔다”며 “특히 우크라전의 경우 북한군이 참전하기 때문에 북한군의 전투 동향 등을 잘 분석해서 향후 우리 군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소수의 전황분석단, 모니터링단은 가서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미래 대비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41031052445384
김용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는 것 군의 당연한 임무다”

 

김용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는 것 군의 당연한 임무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내는 것에 대해 “군의 당연한 임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김 장관은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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