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단독]明 “尹과 공적대화 담긴 휴대전화 4대, 부친 묘소에 묻어놨다”

바람아님 2024. 11. 1. 04:12

동아일보  2024. 11. 1. 03:05

명태균, 본보 인터뷰서 밝혀
“대화 2000장인지 몇천개인지 몰라
尹에 당선되면 총선까지만 하고, 개헌 한 다음 내려오시라 조언
金여사의 靑 같이가자는 제안 거절
尹취임후 공직기강비서실 사람이 대통령 팔아도 이권 개입 말라더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적(公的) 대화가 담긴 휴대전화 4대를 부친 묘소에 묻어놨다”고 밝혔다. 특히 명 씨는 대선 캠프가 꾸려지던 2021년 7월경 윤 대통령에게 “당선되면 총선(2024년)까지만 임기를 채우고 개헌한 다음 내려오시라”고 조언했고, 비슷한 시기 김 여사로부터 “‘청와대에 같이 들어가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명 씨와의 일문일답.

―대통령과의 대화는 어디에 보관 중인가.
“검찰이 (땅을) 파지 못하는, 아버지 묘소에 4대를 묻어뒀다. 검찰이 저번에(9월 30일 압수수색) 가져간 것(휴대전화 등 6대)은 우리 애들 것이다. 누구 건지 모르니까 다 들고 간 것 같다.”

● “임기 2년만 채우고 개헌 후 내려오시라 했다”

―대선 캠프 때 대통령에게 건넨 조언은?
“취임하면 2024년 총선에 개헌하면서 그때 딱 물러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 양쪽으로부터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끝날 것이라고 얘기했다. (윤 대통령이) 난리가 났다. 3일 동안 대통령한테 들들 볶였다. 대통령이 ‘내가 2년짜리 해야 되겠느냐’고 했다.”

“5년을 버틸 수 있는 내공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너무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지 않나. 지금은 대통령께서 가장 중요한 게 퇴임 후 안전하게 있을지 여부 아닌가? 벌써 레임덕도 왔잖느냐. 한편으로 보수는 젖은 연탄이다. 도저히 불을 붙일 수 없다.


https://v.daum.net/v/20241101030545665
[단독]明 “尹과 공적대화 담긴 휴대전화 4대, 부친 묘소에 묻어놨다”

 

[단독]明 “尹과 공적대화 담긴 휴대전화 4대, 부친 묘소에 묻어놨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적(公的) 대화가 담긴 휴대전화 4대를 부친 묘소에 묻어놨다”고 밝혔다. 특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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