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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심법원도 트럼프 '입막음 돈 재판' 판결 허용…10일 선고(종합)

바람아님 2025. 1. 8. 05:56

연합뉴스  2025. 1. 8. 05:49

트럼프측 "면책특권 해당…1심 유죄평결 파기해야" 주장했으나 거부돼
1심 이어 2심 법원도 선고연기 요청 불수용…트럼프 비대면 출석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 재판에 대한 형량 선고를 막아달라고 상급법원에 요청했지만 7일(현지시간) 거부됐다.

1·2심 법원이 트럼프 당선인 측의 선고 연기 요청을 잇따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국 대통령 취임식 열흘 전인 오는 10일 1심 형량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뉴욕주 고등법원의 엘런 게스미 판사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트럼프 당선인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 1심 재판에 대한 형량 선고를 유예해 달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았다.

게스미 판사는 이날 법정에서 트럼프 측 변호인과 검찰 측 의견을 청취한 뒤 "제출 서류와 광범위한 구두 변론을 검토한 결과 (피고인의) 유예 요청은 거부한다"라고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3일 뉴욕주 1심 법원인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가 '유죄 평결을 파기하고 기각 결정을 내려달라'는 트럼프 당선인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통령 취임식 열흘 전인 오는 10일 형량 선고를 내리겠다고 결정한 데 따른 항고였다.....법원은 오는 10일 선고 시 트럼프 당선인의 비대면 출석도 허용한 상태다.


https://v.daum.net/v/20250108054926763
美 2심법원도 트럼프 '입막음 돈 재판' 판결 허용…10일 선고(종합)

 

美 2심법원도 트럼프 '입막음 돈 재판' 판결 허용…10일 선고(종합)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 재판에 대한 형량 선고를 막아달라고 상급법원에 요청했지만 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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