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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최고위원 4명 사의... 한동훈 체제 붕괴 수순

조선일보 2024. 12. 14. 19:15 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 사의 표명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장동혁·진종오·인요한·김민전 의원이 14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요한, 김민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친한계로 분류되던 장동혁, 진종오 최고위원까지 사퇴하면서 국민의힘 내홍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할 경우 국민의힘 당헌당규 상 현 지도부는 붕괴하고, 최고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https://v.daum.net/v/20241214191507880[속보] 與 최고위원 4명 사의... 한동훈 체제 붕괴 수순 [속보] ..

尹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노력 허사될까 답답…포기 안 해”

쿠키뉴스  2024. 12. 14. 18:50 “국민의 저력 믿어…자유민주주의·번영 위해 힘 모아달라” “탄핵 가결 보니 자유민주주의·법치 무너져 정치 참여 선언한 때 생각”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명질러” “부동산 영끌대출로 서민·청년 힘들어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탄핵안) 통과 후 “마지막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국정 성과를 설명한 그는 전(문재인) 정부의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탄핵안 통과 직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그동안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까 답답하다.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질책과 격려,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尹의 시간' 949일만에 멈췄다…김건희 리스크에 계엄 자충수

중앙일보  2024. 12. 14. 17:01 윤석열 대통령의 시간이 14일 멈췄다. 2022년 5월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한 지 94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탄핵안 가결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한 태도를 드러냈다. 탄핵안 1차 표결 당일이던 7일의 ‘저자세 담화’와는 정반대였다. 새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물색하고,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를 국회에 요청하는 등 직무 수행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지만 비상계엄 선포라는 대형 사고가 출발시킨 탄핵 열차는 멈춰 세울 수 없었다. 0.73%포인트라는 간발..

[속보] 국회, 尹 탄핵소추안 가결

조선일보  2024. 12. 14. 17:00 국민의힘, 부결 당론은 유지 국회의원 300명 전원 참석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엔 긴장이 감돌았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가 시작하기 전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내부 회의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후 3시30분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본회의 시작 4시 직전에 일어나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시작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상황에 대해 “워낙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탄핵안 표결에 관한 당론을 정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진행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표결 참석을 제안한다”고 하면서 지난 주와 달리 표결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탄핵 반대..

[단독] 권성동, 인요한 사퇴 만류…'한동훈 체제' 붕괴 일단 스톱

중앙일보  2024. 12. 14. 05:0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친윤(윤석열) 성향인 인요한 최고위원의 사퇴를 만류하면서 탄핵안 표결 후 번질 ‘한동훈 지도부 붕괴’와 책임론에 따른 내부 갈등 차단에 나섰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13일 중앙일보에 “권 원내대표가 ‘지금은 당이 화합해야 할 때’라며 최고위원직 사퇴를 만류했다”며 “탄핵 시 지도부 일원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이었지만, 당의 화합을 강조하는 권 원내대표 설명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고 말했다. 인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유지로 선회하면서 당 일각에서 제기하던 최고위원 연쇄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시나리오가 당장 현실화하진 않게 됐다. 앞서 탄핵안 통과 시 사퇴 가능성을 시사한 장동혁 최고위원도 이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영국·이탈리아·일본,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합작법인 세우기로

뉴스1  2024. 12. 14. 04:25 내년 중반 영국에 본사 설립하고 이탈리아 CEO 임명 영국·이탈리아·일본이 2035년까지 차세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합작법인은 내년 중반까지 설립 예정이며 영국 BAE시스템스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일본항공기산업진흥(JAIEC)은 각각 33.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JAIEC는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항공우주공업회(SJAC)가 공동 출자한 회사다. 이에 따라 3개국은 글로벌 항공 전투 프로그램(GCAP)에 따라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일본 F-2를 대체할 6세대 초음속 전투기를 함께 개발하게 된다. 차세대 전투기는 2035년 실전 배치되고 2070년까지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충격 반전' 손흥민, 토트넘과 장기 계약 실패? "내년에 떠날 것" 현지 예측

인터풋볼 2024. 12. 14. 05:05  손흥민이 내년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인 손흥민은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내년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전설의 시작은 2015년이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아 토트넘에 입단했다. 지금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지만 당시에는 부정적인 평가도 많았다. 손흥민은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토트넘의 주 득점원으로 거듭났다. 최고의 활약은 2021-22시즌이었다. 손흥민은 리그 23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아..

“한국 경제 휘청이고 다들 탈출할 때도 나는 한국에 투자했다”

조선일보  2024. 12. 14. 00:31 [아무튼, 주말] [이미지 기자의 업(業)] 외국인 최초 금탑산업훈장 라미 운가르 레이쉬핑 회장 60년 만에 처음이다.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외국인’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상공인 최고의 영예라 불리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최초의 외국인, 이스라엘 국적의 라미 운가르(77) 레이쉬핑그룹 회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조선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외국인 최초로 대한민국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공로를 숫자로 보면 이렇다. 운가르 회장이 지금까지 한국에 발주한 선박은 45척, 해외로 수출한 자동차만 50만대가 넘는다. 이스라엘에 한국 차를 처음 소개해 현재 한국 브랜드가 이스라엘 차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서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