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식의 태평로] 거대 중국 市場의 숨은 함정 (출처-조선일보 2014.09.04 최유식 디지털뉴스부장) 2000년대 초반, 미국의 한 유명 경영대학원이 중국 쓰촨(四川)성의 가전업체 창훙(長虹)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했다. 낙후한 서부 지역의 이 업체가 소니·필립스 같은 쟁쟁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중국 TV 시장을 석권한 요인을 분석하..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9.05
[최유식의 태평로] 中國 사학자가 정리한 6·25전쟁의 역사 (출처-조선일보 2014.04.24 최유식 디지털뉴스부장)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세대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그가 쓴 '한국전쟁의 기원'은 당시 필독서로 통했다. 그는 이 책에서 '남침 유도설'을 주장했다. 6·25전쟁을 앞둔 1949년 여름과 가을에 걸쳐 38선..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9.04
[동북아 해군력 증강경쟁]18.中의 잠수함 대 美日 대잠 초계기 대결 동북아에서는 물밑을 지배하려는 세력과 그 세력을 막으려는 세력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중국이 고성능 잠수함대를 증강하자 미국과 일본이 역시 고성능 대잠 초계기와 잠수함 탐지능력을 확충하고 있는 것이다. 자국 항구에서 벗어나 태평양으로 나와 미국을 타격 거리..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9.03
[르포]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가다 ① 3일은 중국의 ‘항일전쟁승리기념일’이다. 우리의 광복절이다. 69주년을 맞은 올해 중국은 이날을 법정국가기념일로 격상했다. 지난 2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9월3일을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기념일로 확정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뒤 9월2일 항복문서에 서명하자 ..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9.02
중국과 일본, 미국에서 러브콜 받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64) 인도 총리의 ‘스마트 외교’가 주목 받고 있다. 미국·중국·일본이 인도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하는 걸 이용해 국익을 최대한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모디는 지난달 3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을 시작했다. 그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등과의 인터뷰에..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9.01
[특파원 리포트] 베트남이 중국을 상대하는 법 (출처-조선일보 2014.09.01 안용현 주북경특파원) 베트남은 중국과 1450㎞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한반도가 중국과 접한 1360㎞와 비슷하다. 베트남은 기원전 111년 한(漢) 무제에게 정복당한다. 고조선도 비슷한 시기인 기원전 109년 한 무제의 공격을 받고 멸망한다. 우리는 313년 중국 세력을 ..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9.01
미·중관계의 변화가 한국에 미칠 영향 “중국은 체제 모순으로 인해 무너질 수도 있다.” “중국의 일당체제는 한국의 국회 민주주의만큼이나 정당성이 있다.” 27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국립외교원 국제회의실에서는 미·중을 보는 시각이 각기 다른 전문가들이 모여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8.29
"中, 한반도 지정학 가치 재인식 필요…北 끌어 안아야" (출처-조선일보 2014.08.21) 21일자 환구시보 14면에 게재된 리둔추 교수의 기고문. 중국내 한반도 전문가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재인식해하고 북한을 끌어 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둔추 저장대학 한국연구센터 객원연구원은 2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실은 기고문에서 ".. 時事論壇/國際·東北亞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