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비참하게 죽는 한국인 … 웰다잉 법안 미루지 말아야 [중앙일보] 입력 2015.07.11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꼽힌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국가별 죽음의 질 지수’ 조사에선 10점 만점에 3.7점으로 40개국 중 32위였다. 한국인의 죽음은 ‘과도한 연명치료로 기계에 의존한 채 병원 침상에서 유언도 못하고 비참하..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12
[사설] 경원선 복원 착공식에 북측 인사 초청하라 중앙일보 2015-7-11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토론회에서 보여준 박근혜 대통령의 인식에 공감한다. 무엇보다 남북한 실질 협력의 통로를 여는 첫걸음으로 “북한 주민의 결핵·풍진 등 예방을 위한 백신과 항생제 지원”을 설정한 것은 옳은 판단이다. 이번 중동호..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11
<사설>광화문광장의 세월호 不法천막, 이젠 철거해야 문화일보 2015-7-9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이 불법(不法) 설치 1년을 앞두고 철거는커녕 되레 더 확대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측은 대형 천막 8개를 추가로 세우면서 농성장을 전시·추모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9일 보도됐다. 합판과 벽돌 등을 사용해 벽..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10
[사설]유승민 내친 박 대통령과 여당, 위기는 시작됐다 동아일보 2015-7-9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로 질타당한 지 13일 만인 어제 사퇴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로부터 ‘원내대표직 사퇴 권고’라는 의원총회 결과를 통보받고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물러난다”고 밝..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09
<그리스 위기> 한국-그리스, '서글픈 역사' 비슷..위기극복은 달랐다 연합뉴스 2015-7-7 한국과 그리스는 비슷한 점이 많다. 이들 두 나라는 전략적 요충지에 있는 반도국가여서 끊임없이 외세의 침탈을 당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이 겪은 고통과 서러움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경제위기로 인해 구제금융을 받았다는 점도 유사하다. 그러나 경제 위기 극..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07
[설왕설래] 반전의 정치 세계일보 2015-7-6 2010년 2월 세종시 수정안을 두고 '권총강도' 논쟁이 벌어졌다. 이명박 대통령이 선공했다. "잘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다시 싸운다."(9일) 여당의 박근혜 전 대표가 맞받았다.(10일) "집안 사람이 강도로 돌변하면 어떡하느냐." 이동관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06
[사설] 국민들은 대통령의 소통 리더십을 보고 싶다 서울신문 2015-7-4 최근 불거진 집권 세력 내부의 분열은 도가 넘어섰다. 국회법 개정안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논란으로 촉발된 집권당의 반목과 대립 양상은 계파 갈등을 넘어 국정 운영 자체를 꼬이게 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오간 막말과 파행..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05
[광화문에서/이동영]믿을 건 하늘뿐인 나라 동아일보 2015-7-3 심각했던 가뭄이 결국 해결됐다. 쩍쩍 갈라진 논에 소방차와 급수차를 끌어다 물을 뿌리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린 비가 해결사였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가뭄은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등장한 염해가 올해는 더 극심해 벼농사를 망친 .. 時事論壇/時流談論 201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