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1원짜리의 가치 세계일보 2015-9-4 지름 17.20㎜, 0.729g의 은백색 주화. 바로 1원짜리다. 시중에 유통되는 주화 중에서 가치가 가장 낮다. 앞면에는 활짝 핀 무궁화 문양이 새겨져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던지면 날아갈 듯 가볍다. 1966년 8월 세상에 나온 1원짜리 주화는 구리와 아연을 섞어 만들었다. 그..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9.05
[여적]다모클레스의 칼 경향신문 2015-9-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항일승전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세계는 평화롭지 않고 전쟁의 ‘다모클레스의 칼’이 인류의 머리 위에 드리워져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일본의 최근 재무장이 전 세계를 다시 일촉즉발의 전쟁의 위험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점을 경..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9.05
[일사일언] '우리'가 사라진다 (출처-조선일보 2015.09.03 민규동 영화감독) "내 집에 빨리 가고 싶어." 막 말문이 트여 수다쟁이가 된 어린 딸이 집에 가고 싶다 보채며 '우리 집'을 '내 집'이라고 표현할 때 기분이 묘해진다. 평생 '내 집 마련'이라는 단어 이외에는 내 집이라는 말을 쓸 이유가 없었기에, 도대체 어디서 저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9.03
[일사일언] 내 이름, 남이 지어준다고? (출처-조선일보 2015.09.02 팀 알퍼 칼럼니스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런 대사가 있다. "이름이란 게 대체 무슨 소용이지? 장미는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여전히 향기로운데." 로미오와 줄리엣이 살았던 중세의 베로나라면 이 말이 그럴듯하게 들릴지 몰라도 2015년의 한국에선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9.02
“통일조국의 이름은 고리(Gori)” 오인동 박사 새 국호 제언 뉴시스 2015-08-31 "고려, 고구려 실제 발음은 고리, 고구리" 국호 연구 밝혀 "우리나라의 참 국호는 고리(Gori)입니다." 우리나라의 영문 국호 코리아는 '고리(高麗)'에서 비롯됐고, 그 원형은 '고구리(高句麗)'였다는 사실이 제기됐다. LA의 통일운동가 오인동 박사는 25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9.01
반기문 “중국 전승절 참석” … 일본 항의 일축 일본서 “중립성에 문제” 불참 요구 … 반 총장 “미래로 가는 길” 대응 장세정 기자 | 제 442 호 | 2015.08.3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중국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대로 중국의 항일..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8.30
[길섶에서] 기억과 추억 사이/주병철 논설위원 서울신문 2015-8-26 태풍이 올 때면 으레 장마가 동반된다. 장마는 이래저래 우리를 당황하게 한다. 예측과 달리 장마는 규칙적이지 않다. 지역마다 들쭉날쭉하다. 시간대도 다르다. 기상청이 곤혹스러워할 만하다. 비가 내리면 밖을 쳐다본다. 쏟아지는 비의 강도와 양을 보고 느끼는 게 있..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8.26
[분수대] 세상을 바꾸는 보통 영웅 중앙일보 2015-8-25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것 아닌가요.” 올 3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첫 여성 강간 피의자 전모씨가 기소 직후 선임된 김정윤 국선 변호사에게 건넨 첫마디다. 변호사 선임할 돈은커녕 가족 하나 없는 외톨이에 지적 능력마저 떨어지는 전씨는 이렇게 모든 걸 체..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