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1. 02. 21. 17:54 팬데믹 1년..국가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5) 유동성 함정에 빠지나 작년 늘어난 유동성만 7350兆 초저금리에 주식·부동산 高高 성장률은 외환위기 후 첫 마이너스 자산시장-실물경제 괴리 심각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대유행)으로 번지자 각국은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대규모 자금을 방출했다. 경제가 급속도로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하지만 그 여파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치솟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자산시장은 초호황인 반면 실물경제는 여전히 차가운 괴리 현상이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코로나19가 주춤해지고 각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회수하면 자산 거품이 꺼져 ‘2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