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2024. 7. 27. 21:40 윤 대통령 "우리 국민들 놀라고 당혹…재발 방지 당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파리올림픽 개막식 선수단 소개 당시 우리나라를 북한으로 호명한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저녁 8시50분부터 약 10분간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통화에서 전날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며 "정중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에 "대한민국은 하계,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한 나라로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