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4. 12. 28. 05:42 존 커비 보좌관 “北, 의미 없는 인해전술 공격”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지난주 북한군 100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수세에 몰려 생포되기 직전에 이르러서는 항복하기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고도 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대규모 돌진 공격(mass dismounted assaults)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은 이 같은 인해전술(human wave tactics)로 우리는 지난주 북한군 1000명 이상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커비 보좌관은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