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969

[眞師日記] 용인 수련

용인농촌테마파크의 연밭에는 수련들이 곱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안성 다녀오는 길에 잠시들렀는데 일반연은 아직 성장하지 않았고 수련들은 만개한듯하다. 상태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예전에는 가시연도  있었는데 오늘은 아무데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 혹시 완전 제거하지는 않았는지 우려스럽다. 연밭은 그늘하나 없는 완전 땡볕지역으로 오래 촬영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서둘러 정리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용인테마파크 2024-05-10]

바람房/꽃사진 2024.05.23

[眞師日記] 인천수목원의 봄꽃

모란이 벌써 지고 있으므로 작약이 곧 그 뒤를 이을 것이라 늘 관심이 작약이  언제 필것인가다. 따라서 인천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잦을수 밖에 없는데 5월초순  비가 내리는 중에 다시 인천 수목원을 찾았는데 아직도 활짝 개화 하려면 열흘은  더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기왕에 방문한 김에 여러 봄꽃들을 한컷씩 담고 특히 시베리아 붓꽃이 빗속에 더욱  진한 보라색을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목원을 돌아 나오다 보니 장미원에  몇송이 피어 있는 장미들이 비를 맞아 운치가 있었다. 완전한 작약꽃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아마도 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더욱 바빠질듯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목원 2024-05-07]

바람房/꽃사진 2024.05.20

[眞師日記] 창포와 붓꽃

1년여만에 서울창포원을 찾아 창포와 붓꽃을 만났다. 그리 많은 변화는 눈에 띠지 않았으나 다양했던 붓꽃이 많이 축소된 모습이었다. 여전히 주변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었으며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 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관계자들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래도 창포원이 있어 한자리에서 다양한 붓꽃과 창포를 들길수 있어 좋다. 한가지 욕심을 더하자면 기왕이면 세계 여러나라의 붓꽃들도 갖춰져 있어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 꽃들의 상태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 가급적 그런점을 앵글에 담고 싶었지만  아직은 내뜻대로 되지를 않는다. 주변에 대전차 방아막을 활용한 평화문화진지를 둘러 보았는데 베르린 장벽이 이곳에 세워져 있었다. 그 역사성에 비해 전시된 모습이 다소 소흘한것 같다..

바람房/꽃사진 2024.05.19

[眞師日記] 갯골 해당화

시흥갯골은 소래습지와 함께 수도권에서 해당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 입니다. 해당화는 부궁화 꽃 처럼 피고지고를 반복하여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꽃이다. 며칠전 소래습지 해당화를 촬영하고 갯골도 그에 못지  않은 해당화 군락지 이므로 촬영에 나섰다. 지금은 해당화 이외에 다른 꽃은 거의 없고 일부 양귀비를 심었는데 규모도 작고 또 꽃상태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갯골에서 소래포구 가는 길에는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서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을때는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우러 나와 기분이 좋아진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시흥갯골 2024-05-03]

바람房/꽃사진 2024.05.16

[眞師日記] 서울대공원 테마파크

인천대공원에서 모란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테마파크를 찾았어야  하는데 과천은 산속이라 다소 늦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10여일 늦은  5월초에 촬영에 나섰다. 그런데 아뿔사 이게 왠일 벌써 모란은 다지고  몇송이만 남아 있었다. 작약을 보니 이달 중순경이면 활짝 필것 같아 보인다. 이제는 인천대공원과 이곳과는 거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 되었으니 촬영계획도  같이 잡아야 할것 같다. 엊그제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대공원 작약이 일부  개화 했다고 하니 오늘은 아침 일찍 작약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제부터는 작약과 장미투어가 연속해서 일어날 것 같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대공원 테마파크 2024-05-02]

바람房/꽃사진 2024.05.14

[眞師日記] 인천수목원

4월 마지막날 인천 수목원을 찾았다. 만개한 모란을 카메라에 담고 작약의 개화 상태 점검을 위해서다. 봄의 중반을 넘어가는 수목원에는 온갖 꽃들이 마지막이라는 둣 앞다투며 피어나고 있다. 모란은 지금이 절정인것 같다. 그리고 노린재꽃이 사방에 눈처럼 피었다. 노린재꽃을 오늘처럼 가까이 본적이 없었는데 무척 아름다운 꽃이다. 앙증맞은 조팝나무도 숲을 밝게하는 꽃중에 하나다. 하나라나의 꽃은  작지만 한데 모여 있는 모습 자체가 하나의 꽃이다. 그외에도 아로니아 흰말채,애기말발도리,고추나무,꽃받침,병꽃나무,쥐오줌꽃, 애기나리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목원 2024-04-30]

바람房/꽃사진 2024.05.13

[眞師日記] 인천대공원의 4월

인천대공원의 4월은  말그대로 꽃대궐이다. 이무렵에는 왕중의 왕 모란이 피는 계절이다. 지난달 20일경 한두송이 피던 모란이 24일경은 약70%가 개화하였다. 그래서인지 모란꽃밭에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모란 이외에도 아직도 튤립이 남아 있고 점점 철쭉이 아름다워져 아름다운 철쭉의 색감을 핸드폰에 담느라고 여념이 없다. 그런 모습이 또한 그림이다. 장미원옆의 테라스 등나무도 등꽃이 휘드러지게 피었다.  향기 또한 마음을 정화 하는것 같아 촬영을 중단 하고 한참동안 앉아 있었다. 붓꽃도 모두 피었는네 네임태그가 타래붓꽃이라 써있다. 뭔가 잘못됐다. 타래붓꽃은 꽃잎이 가늘고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데 이건 아니다.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시베리아붓꽃' 이라고 검색되었다. 겹황매화꽃도 이제는 절정기를 ..

바람房/꽃사진 2024.05.06

[眞師日記] 만첩홍도화

복숭아꽃은 분홍색이 대세지만 매우 다양한 모양과 색감을 가지고 있다. 부천은 옛부터 복숭아 과수원이 많았던 고장으로 대부분 주거지역으로  바뀌었고 지금도 일부는 남아 있어 해마다 복숭아 축제를 열고 있다.특히 부천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여우고갯길 쌈지공원 주변으로 홍도화 과수원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도화도 몇그루 있어 신기한 꽃잎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지난달 중순경 비가 한줄금 뿌리고 지난다음 카메라를 들고  이곳을 찾았다. 과수원이 워낙 외진곳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지는 않지만 주변  주민들이 더러 나와 핸드폰에 추억을 담고 있었다. 또다시 먹구름이 몰려와 서둘러 촬영을 마치고 철수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부천쌈지공원 2024..

바람房/꽃사진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