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은 홍릉 산림과학원에서 출발하여 길상사에 들리고 마지막 여정인 창경궁의 봄 풍경에 대한 촬영에 들어 갔다. 먼저 자생식물학습장을 둘러 보았는데 복수초와 히어리외에는 아직은 감감소식이다. 다른곳은 이미 많은 야생화들이 노지에서 피어 나는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추운 모양이다. 그래서 온실에 들어 갔는데 이곳은 이미 봄이 끝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피어 있는 꽃들이 많지 않고 또한 생기가 없어 보였다. 휘돌아 나오는길에 춘당지에서 많은 원앙들이 번식 준비를 하느라 암수 유희하는 모습들이 정겨워 보였다. 옥천교 주변의 매화는 아직은 이른것 같다. 그러나 이글을 포스팅할때쯤은 이곳 매화도 많이 개화 되었을듯 싶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창경궁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