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부근에 살았을때에는 시도 때도 없이 갔었는데 다소 멀리 옮기고 나서는 큰맘먹기 전에는 쉽게 방문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는 열일 제치고 촬영에 나섰다. 안양천 본류는 안양에서 한강에 이르는 구간으로 2시 6개구가 각각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어 가꾸는데 이번 촬영은 주로 광명시구간으로 철산 징검다리에서 출발하여 구일역에 이르는 구간이다. 철산 징검다리 구간은 전과 거의 유사한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있는데 댑싸리는 아직 물이 덜 들었고 핑크뮬리는 한창이다. 또한 뱀쇄다리 부근의 광명햇살광장은 잘 가꿔지지 않은 모습이고 건어편 구로구 지역은 황화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안양천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