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안양천을 찾았다. 사실 안양천은 관리하는 지자체가 많아 조성된 꽃밭도 지자체별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따라서 한두번으로 모두를 다 볼수 없어 여러번 방문해야 한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 구간의 2군데 꽃밭이다. 먼저 철산역에서 가산디지탈역으로 안양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 주변에 조성된 튤립이 이제 막 만개하여 꽃에서 빛이 날 정도였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열이면 열 모두 한두컷의 사진을 담는 모습이다. 또 다른곳은 구일역 부근의 광명햇살광장으로 안양천 뚝을 따라 늘어선 벚꽃 터널을 지나는 동안 다양한 꽃들을 만날수 있다. 역시 햇살광장에도 2/3 는 튤립을 심고 나머지 1/3 은 유채꽃씨를 뿌렸다. 이곳 튤립 역시 매우 싱싱한 모습으로 꽃을 담고 있는 모습들이 들거워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