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시각>혼돈 시대에 향나무 묻은 까닭 문화일보 2017.02.24 14:20 박경일 문화부 부장 이것은 보이지 않는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기약조차 없는 어둡고 긴 고통의 터널을 지나면서도 백성들이 기댔던 희망의 꿈, 그리고 절망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매향비(埋香碑)는 ‘묻을 매(埋)’에 ‘향기 향(.. 時事論壇/橫設竪設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