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산 진달래축제(1)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1 부 "진달래 모델들...")    지난주 부천 진달래 축제가 시작됐다는 방송 보도가 있었다. 작년 이맘 때 뒤늦게 축제 소식을 알고 갔다가 이미 진달래가 다지고  잎이 파랗게 나와 헛탕쳤던 생각이나 단양에게 이번주에 가자고 미리 약속을하고 다녀왔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2000년 부터 축제를 시작해 올해로 13회째가 된다. 아마도 수도권에서는 가장큰 규모의 진달래 축제일게다 오전에는 구름이 많고 다소 쌀쌀했르나 오후 되면서 날씨가 개이고 포근하여 벌써 많은 사람들이 봄꽃을 즐기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포즈를 취하고 때로는 호젓한 진달래 숲속에서 밀어를 나누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 우리는 열심히 사진을 찍고 해가 뉘엿뉘엿할 즈음 빈대떡에 막걸리 한사발로 오늘의 축제를 마감했다 사진은 1부에 "진달래모델들", 2부에  "동산에 핀 꽃" 으로 구성했다.       동화속으로 들어가는 인간 마네킹   여기저기 모델되기 자청하고   나도 예술가...   "집중"   저사람도 뭘찍을줄아나...    오늘의 진달래 공주     어이 너무 가깝지 않은가?   공주는 내가 공주인데...   어이 숨어서 고 쬐끄만 걸로 뭘 찍어....   야 색깔 참 예쁘다.           여긴 진달래동산인데 너 왜 여기 있니...     멀리 소래산 정말 뾰족하다   부천 종합운동장         어이 숨어 있지 말고 나와,이제, 동화의 세계를 떠나야지요.. 나의 현실 세계로 가자! 집으로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지만 구경한번 잘했네!!!